독서모임에서 이번 달, 함께 읽기로 했던 책은 '팩트풀니스'이다. 작년부터 책의 존재를 알아왔고, 세상을 통찰력있게 읽어내고 싶었던 나에게는 이 책의 제안이 흥미롭고 끌렸지만, 400페이지를 넘어서는 분량은 그 마음을 주춤거리게 했다. (참고문헌과 부록을 빼면 370여쪽이기는 하다.)
책의 정보를 요약하는 것만으로 서평을 채울 수 없어, 결론을 먼저 남기고자 한다.
책을 읽다보면 큰 숫자로 세상을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이와같이 판단해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러한 삶이 일상이 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로 두 가지를 추려보았다.
1.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초, 중등 교육이 ‘지식인’을 키우는 교육이 아니다.
2. 두 번째로, 이 전제를 기억해야 하겠다.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
1.10가지 이유들은 결국,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교육이 ‘지식인’을 키우는 교육의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기능인으로서의 인간을 위한 교육을, 초중등 교육에서 담당한다. 도제식의 스승과 제자로 가르침이 전수되고, 수도원과 대학에서만 학문이 유지되던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에서 산업혁명 시대로 넘어오며 공립학교가 개발된 배경을 살펴보면 우리는 공립학교의 기능을 곧 잘 확인할 수 있다. 국가에, 그리고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존재를 만들어 내는 것에 교육의 일차적 목표를 삼는다. 공교육은 사회 안에서 바르게 기능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에 그 목표를 둔다. 그렇게, 인간으로서 기능하기위한 최소한의 역할을 기르는 것에서, 지식인으로의 발돋움을 위해서는 결국 고등교육(대학교육)이 필요하겠다. 그 중에서도 학부대학(리버럴아츠), 교양대학에서의 학문과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을까.
2. 두 번째로, 이 전제를 기억해야 하겠다.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
보이지 않고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절대적인 공공선'의 증가보다, '내 유익함'의 증가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이다.
물론, 청소년기 시절의 나는 '모든 사람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도록, 그렇게 공동선을 추구하는 삶을 살도록, 그렇게 이상적인 사회가 되도록' 애쓰는 삶을 살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이 무척 어렵다는 사실과 모든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해내야 할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나니, 점차 내 목표가 쪼그라들게된다. 그저 우리 가정 안에서만이라도 그러한 삶의 자세를 살아내도록 가르치고 싶다. 우리 가정의 세대만이라도 '지식인을 길러, 지금의 생각과 마음을 전수하고, 다음 세대에서는 더 발전하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겠다.'정도의 마음만 남았다.
뱃속의 태아인 누엘이에게 유산을 줄 마음이 없다. 지금의 내 가치관을 전수할 마음도 없다.(다음 세대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가치가, 더 나은 세계관이, 더 나은 교리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그저 유업(遺業) 하나를 전하고 싶다. 죽는 날까지 지켜내고 해낼 우리 가정의 한 가지 일만 전해주고 싶다 :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기. (먼저는 하나님을,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기.) 이것 하나만 자녀들에게 유업으로 주고 싶다.
더하여, 책을 읽는 내내, 이 마음이 떠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책의 이 표현에서 내 마음을 정확하게 다루고 있는 한 아프리카 연합의 사무국장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맞아요, 극빈층이 사라질 거라고 말했어요. 그게 시작이었고, 거기서 끝났죠. 아프리카 사람들이 극빈층이 사라지는 걸로 만족하면서 적당히 가난하게 사는 정도로 행복해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같은책, 259쪽.
극빈층과 서양으로 세계를 가르는 것과, 1단계~4단계로 세계를 4등분하는 것이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결국 국가들을 소득 수준으로 가르고, 그 간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의 간극본능이 아닐까?
아동사망률이 15%에서 3%로 줄었고, 더 줄여나갈 것으로 4단계 국가의 섬김(헌신)을 마쳐서 될 것일까?
간극본능에서부터 줄곧 들었던 질문이었다. 259쪽에서의 신사를 만난 저자의 자각처럼, 저자 또한 더 높은 차원의 비전을 꿈꾸면 좋겠다. 물론, 모두가 4단계에서 모두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모두가 부유하게 사는 삶은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꿈꾸는 것만큼은 그러한 정도를 갖고 싶다.
아래는 10가지 각 본능에 대한 저자의 많은 사례와 주장, 그리고 그 근거들에서 내게 인상깊었던 요소들 위주로 요약하
고, 책을 읽으며 떠올랐던 비판점들도 함께 남긴다.
1. 간극 본능 The Gap Instinct
우리에겐 모든 것을 서로 다른 두 집단, 나아가 상충하는 두 집단으로 나누고 둘 사이에 거대한 불평등의 틈을 상상하는 거부하기 힘든 본능이 있다.
같은 책, 38쪽.
비판점.
흑백논리와 진영논리라는 가치관은 분명 세상을 오해하기 쉬운 본능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설명하기 위해 세계를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나누는 패러다임 대신, 소득 수준을 1단계~4단계로 나누는 것이라고 해서 그것이 간극 본능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회의적이다. 세상을 반으로 나누는 것과, 세상을 4등분 하는 것은 결국 비슷한 가치관이지 않을까? 또한 소득 수준을 4단계로 나누며, 그 기준으로 지수 스케일을 활용한다. 1단계와 2단계를 가르는 소득 수준은 2달러, 2단계와 3단계를 가르는 소득 수준은 8달러, 3단계와 4단계를 가르는 것은 32달러이다. 결국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설명하기 쉽게' 데이터를 2차 가공한 것이지 않을까? 의문이 남기도 한다.
2. 부정 본능 The Negativity Instinct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주목하는 성향이다. / "상황이 점점 나빠진다."
같은 책, 75쪽.
미디어나 매체는 자극적이고 이슈가 될 이야기들만 소개하기에,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럽다. 즉, 언론의 기능을 너무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건 아닐까 우려스럽다. 언론의 의의와 한계, 그 경계를 정확하게 알면 좋겠다.
더하여, 아는 것이 힘 vs 모르는 것이 약. 이 틈을 잘 조절하면 좋겠다.
3. 직선 본능 The Straight Line Instinct
미래의 그래프를 예측할 때, 우리는 '단지 증가할 것이다'라고 오해한다.
비판점.
그다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수학을 전공하여서 그럴까. 책에서는 '단지'라는 단어에 밑줄까지 쳐가며 강조 표시를 했다. 아마 수학에서 다루는 '단조 증가(monotone increasing function)'에서 사용되는 '단조'를 이렇게 번역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리는 증가하는 함수를 분석할 때에도 아래로 볼록한 채 증가하는 함수, 위로 볼록한 채 증가하는 함수, 어떠한 값(혹은 경향성)에 무한히 다가가면서 증가하는 함수로 나누어서 그 그래프를 분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외삽과 내삽을 배운다. (교육과정에서 그 명확한 정의를 배우지는 않지만) 당연히 주어진 그래프만 가지고 남은 그래프를 선형으로 예측하는 것이 틀렸음을, 중등 교육과정만 잘 이수해도 금방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공포 본능 The Fear Instinct
공포에 떨면 상황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법이다.
같은책, 147쪽.
공포는 우리에게 이성적인, 데이터 기반의 판단을 막는다. 그리고 언론은 이러한 극적 본능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메세지를 전하고, 수익을 발생시킨다. 2번 본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계속 언론의 부정적인 면만 언급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이윤추구가 목적인 영리기업인 언론에게 그 책임을 돌릴 수는 없다. 그들 또한 소비자들이 그 콘텐츠를 구매하고, 소비하게하여 이윤을 추구해야 할 것이기에.
물론 항공기 안전 등, 공포가 사람을 단결시키고 극적이고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4단계 국가에서는 필요 이상의 공포 본능이 일상을 침해하고 있다. 즉, 위험과 공포는 다르다. 우리는 진정으로 위험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자연재해(사망자의 0.1%), 항공기 사고(0.001%), 살인(0.7%), 방사성 물질 유출(0), 테러(0.05%)보다 높은 확률에 집중하자.(물론 이들의 비율을 ‘더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고 의미있다.)
5. 크기 본능 The Size Instinct
사람들은 비율을 왜곡해 사실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비율을 왜곡하는 것은, 다시 말해 크기를 오판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이다. 숫자 하나만 보고 그 중요성을 오판하는 성향도 본능이다.
같은책, 183쪽.
사람은 "내 눈에 보이는" 피해자의 중요성을, "내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자의 중요성보다 높게 판단한다. (즉, 언론이 다루는 이슈들을, 언론이 다루지 않았던 이슈들보다 더 중요하게 판단한다.)
책을 읽는 내내, 윌리엄 맥어스킬의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계속 떠올랐다. 눈 앞의 사람을 더 효과적으로 살리는 것보다,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생명을 구했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이 더 의미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감성을 지닌' 우리 사람들이 해내기엔 어렵다.
사람은 본능적으로(바로 그 10가지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감정적이고, 자기와 관련있는 사람들에게 높은 가치를 둔다.
모든 생명은 가치있다. 우리나라의 어린아이와, 1단계 국가의 어린아이는 같은 무게의 생명을 지닌다. 우리 모두는 이것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갖는다. 1단계 국가의 생명도 1의 무게를 지니는 것이 확실하지만, 내 자녀의 생명은 1보다 약간 더 무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위의 문장을 글로 남기고 있는 나 스스로를 직면하니, 마음이 많이 비참해진다. 머리와 마음은 따로 움직이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이토록 개인이 갖는 평소의 선택이 자기중심적이고, 근시안적이다.
6. 일반화 본능 The Generalization Instinct
사람은 끊임없이 범주화하고 일반화하는 성향이 있다.
같은 책, 208쪽.
문화의 차이보다, 소득의 차이가 갖는 차이점이 크다.
책에서 자주 사례로 드는 달러스트리트 웹 사이트에서 여러 지역의 사람들의 사진을 살펴보았다. 종교, 지역, 문화보다 소득이 더 큰 차이를 만든다. 그저 단편적인 물품인 조리도구에서만 보아도, 지역/문화간 차이보다는 소득이 갖는 차이가 크다.
7. 운명 본능 The Destiny Instinct
운명 본능은 타고난 특성이 사람, 국가, 종교, 문화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무언가가 지금의 그 상태인 것은 피할 수도, 빠져나올 수도 없는 이유 때문이며, 그래서 그것은 늘 그 상태로 존재했고,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긴다. 같은책, 239쪽.
비판점.
타고난 특성은 운명을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화는 조금 다르다. 20년간 자라며 '정직'보다 '돈'이 중요하고, 정직보다 내 삶의 안락함이 더 높은 가치라고 학습한 사람들은, 자신이 꾸릴 가정 또한 정직보다 돈과 나 혼자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책의 표현처럼 '문화는 바위가 아니다'. 끊임없이 움직인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비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인간'들의 집합체로 움직인다. 아웃라이어, 특이점 같은 혁명적인 사건(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잘 살아보세'로 대표되는 새마을운동이 아닐까.)이 그 문화권에서 생겨나지 않는 이상, 부정부패를 넘어서는 국가적, 문화적, 경제적 발전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여성 참정권과 여성인권 등의 이슈에서의 문화는 또 다를 것이다. 이들은 천천히, 100년에 걸쳐 분명한 변화를 이루었다. 어떠한 종교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펼쳐진다. 여성인권에 대해 가장 이슈가 많은 이슬람 급진주의에서도.
8. 단일 관점 본능 The Single Perspective Instinct
우리는 단순한 생각에 크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통찰력의 순간을 즐기고, 무언가를 정말로 이해한다거나 안다는 느낌을 즐긴다. 같은책, 266쪽.
그리고 이 기쁨이 수학과 물리학(과학)에 많이 존재한다. 만물의 이론을 설명하려는 물리학의 태도와 닮아있다. 우주를 하나의 단순한 법칙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자유 시장이라는 단순하고 멋진 개념은 모든 문제가 정부 개입이라는 단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하니 언제나 정부 개입에 반대해야 하며,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폐지해 시장의 힘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니 언제나 그와 같은 해결책을 지지해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평등이라는 단순하고 멋진 개념은 모든 문제가 불평등에서 초래되니 불평등에 늘 반대해야 하고,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자원 재분배에 있으니 항상 자원 재분배를 지지해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책, 266-267쪽.
내가 사회학(특별히 거시경제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게 되는 계기를 잘 드러내고 있어서 인용했다. 사람은 비합리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움직임을 지닌다. (물론 그 예측불가능함을 예측하는 놀라운... 통찰력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나 또한, 그 예측 불가능함을 예측하여, 이번 입시를 잘 치러내고 싶다...ㅠ
9. 비난 본능 The Blame Instinct
왜 안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이다.
같은책, 294쪽.
비난 외에 칭찬에서도 비슷하다. 잘된 일의 공을 단순한 개인이나 원인으로 찾으려한다.
10. 다급함 본능 The Urgency Instinct
다급함 본능은 위험이 임박했다고 느낄 때 즉각 행동하고 싶게 만든다.
같은 책, 325쪽.
다급할수록, 위의 아홉 가지 본능이 더 빠르게 우리를 방해한다.
그 때, 우리는 정확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더 시간을 들여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책을 읽는 와중에, 어느 기업가의 이윤추구 방식이 너무나 인상깊어, 주제와는 맞지 않지만 이곳에 남기고자 한다. 세상에는 이토록이나 다양한 방법으로의 혁신이 존재한다. 이것이야말로 자본이 자본을 낳는, 지식체계가 자본을 낳는 표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매니저가 웃었다. "작업 방식을 말씀드리죠. 몇 년 전 우리는 로봇 기술이 제약 산업을 바꿀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알약을 가장 빨리 만드는 기계를 발명해 이 작은 공장을 세웠어요. 다른 공정도 모두 자동화율이 높습니다. 대기업 공장은 우리에 비하면 수공업 작업장이나 다름없죠. 우리가 부다페스트에 주문을 하면, 월요일 오전 6시에 활성 성분인 클로로퀸이 기차로 이곳에 도착합니다. 그러면 수요일 오후까지 앙골라로 보낼 말라리아 알약 1년 치를 포장까지 마치고 선적 준비를 끝냅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전 제노바 항구에 도착하죠. 그리고 유니세프 바이어가 약을 점검하고 영수증에 사인하면, 그날 우리 취리히 은행 계좌로 돈이 들어옵니다." / "하지만 보세요. 지금 물건을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고 있잖아요." / "맞습니다. 헝가리는 우리한테 30일 외상을 주고, 유니세프는 그날부터 나흘 뒤 우리에게 대금을 지불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 대금이 우리 계좌에 있는 26일 동안 이자 수익을 얻는 거죠."
같은 책, 297쪽
팩트풀니스 책 관련 사이트.
https://upgrader.gapminder.org/t/2017-gapminder-test
https://www.gapminder.org/
https://dollarstreet.org/
팩트풀니스 책 서두에 등장하는, 세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이다.
세계화시대의 요즘은 국가 / 지역 / 문화 등으로 생활양식을 구분되지 않고, 오직 소득 수준으로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결정하게 된다. 이를 설명하기 좋은 달러스트리트이다. 전 세계의 일상을 최저 소득부터 최고 소득까지 일렬로 배열하여 그들의 소득 수준에 따른 생활상을 가감없이 사진으로 담았다.
팩트풀니스 저자와 그의 단체가 세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중이다. 그 사이트이다. 위의 정보 전부가 이 사이트 안에 흩어져 보관되어 있다.
'Review -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 : 생각한대로 행동하고, 행동한 것을 말로 옮길 수 있는 사람. (2) | 2024.08.02 |
---|---|
부(Wealth)보다 성장(growth)이 먼저 (1) | 2024.07.25 |
마주해야 할 것이 있다면 더이상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기 (0) | 2024.05.19 |
서 있는 곳이 다르면 서로 다른 것을 볼 수밖에 없다. (0) | 2024.05.01 |
아픔과 기쁨. 고통을 넘어서는 자유 (2) | 2024.04.27 |